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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시스 베베르 Francis Veber

프랑스

by 켄2 2012. 2. 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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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와 연출 양분야에 걸쳐 프렌치 코믹 필름의 거장으로 꼽히는 프랑시스 베베르는 1937년 프랑스 파리 근교의 네이쉬르 쎈느 지방에서 출생하였으며 그의 양친은 모두 작가출신으로 아버지는 유태인 어머니는 아르메니아계 러시아인이다.

희곡을 쓰기 시작한 후, 70년대 초반 시나리오 작가로 프랑스 영화계에 입문하여 뛰어난 재능과 감각을 인정받았으며 그의 시나리오로 완성된 코미디 영화 중 몇 편은 헐리우드 버전으로 리메이크 될 정도로 완성도를 인정받은 수작이었다.

1976년 코미디 영화 [더 토이 Le jouet]로 장편 데뷔하였으며 1986년 연출한 제라르 드빠르디유의 코믹극 [은행털이 아빠와 나 Les fugitifs]가 프랑스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면서 큰 유명세를 얻었다.

출소 후, 얼결에 휘말린 사건으로 다시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되는 전직 은행갱의 좌충우돌기를 그린 [은행털이 아빠와 나]의 대성공에 힘입어 헐리우드 진출 기회를 얻은 베베르는 1989년 [은행털이 아빠와 나]를 헐리우드 버전으로 리메이크 한 [3인의 탈주자 Three Fugitives]을 완성했으며 매튜 브로데릭 주연의 코미디 [Out on a Limb (92)] 장 르노 주연의 어드벤처 드라마 [재규어 Le jaguar]그리고 세자르 와 뤼미에르 각본상 수상한 [디너 게임 Le dîner de cons (98)]등의 90년대 작품을 내놓았다.

이후, 2001년 제라르 드빠르디유와 다니엘 오떼이유가 공연한 코미디 [플래카드 Le placard] 2003년 장 르노 주연의 코믹 탈주극 [셧 업! Tais-toi! ] 2006년 톱 모델과 발레 요원의 황당 로맨스를 그린 코믹 로맨스 [발렛 La doublure]등의 작품을 통하여 21세기에도 건재한 자신의 코미디 감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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