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미국 맨하탄 출생으로 본명은 Anthony Joseph Gilroy 이며 풀리처상 수상작가이자 인디영화 연출가인 프랭크 D. 길로이의 아들이다.
한때 인디영화계의 기린아로 촉망받던 소더버그와 절친한 친구사이로 알려진 그는 1992년 배우출신 연출가인 폴 마이클 글레이저가 연출한 스포츠 드라마 [사랑은 은반위에 The Cutting Edge]를 시작으로 [돌로레스 클레이본 (95)] [데블스 애드버킷 (97)] [아마겟돈 (98)] [베이트 (00)] [프루프 오브 라이프 (02)]등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2002년 2004년 2007년 3회에 걸쳐 제작된 맷 데이먼 주연의 첩보 스릴러 [제이슨 본 트릴로지]의 각본을 담당하며 헐리우드 최고의 작가군에 합류했다.
2007년 조지 클루니가 타이틀롤을 맡은 크라임 스릴러 [마이클 클레이튼]으로 장편데뷔하여 흥행과 비평 양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듬해 아카데미 주요 7개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성과를 이뤄냈으나 여우 조연상 한부문을 제외하곤 코엔 형제의 [노인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2009년 두번째 작품인,클라이브 오웬,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스릴러 [Duplicity]를 완성했으며 2012년 자신에게 작가로서의 유명세를 안겨준 [본 트릴로지]의 스핀-오프에 해당하는 작품 [본 레가시]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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