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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길러민 John Guillermin

1970년대/70' 패닉무비

by 켄2 2008. 3. 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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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영국 런던에서 프랑스계 부모에게서 태어난 길러민은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공군에서 복무한 후,프랑스에서 다큐필름 연출을 시작했다.

1950년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영화 만들기에 대한 기술을 배운 그는  1959년 [타잔의 위대한 모험 Tarzan's Greatest Adventure]을 연출하며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대야망 The Blue Max (66)] [레마겐의 철교 The Bridge at Remagen (69)]등의1960년대 스펙타클 전쟁 드라마를 통하여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였다.

평소 엄격한 프로정신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던 그는 함께 일한 스탶은 물론 배우 그리고 제작자들에게까지 같이 일하기 어려운 감독으로 소문이 자자했으나 60년대와 70년대를 아울러 가장 뛰어난 오락 영화의 거장임은 그 누구도 부인치 못했고 1974년  스티브 맥퀸, 윌리암 홀덴, 폴 뉴먼 ,페이 더너웨이등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완성된 빅 버젯 패닉무니 [타워링 The Towering Inferno]은 그의 장인 정신이 집약된 대 히트작으로 기록되었다.

1976년 70년대 오락영화의 대표적 작품인 [킹콩 King Kong]을 연출하고 막대한 흥행수익을 거둬들였으며 명실상부한 70년대 최고의 상업영화 거장으로 부상했다. 이후 아가사 크리스티원작 의 미스테리 스릴러 [나일 살인사건Death on the Nile(78)] [골드 시나 Sheena (84)] [킹콩 2 King Kong Lives (86)]등의 오락영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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