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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소 쿠아론 Alfonso Cuarón

라틴 아메리카/멕시코

by 켄2 2008. 2. 18.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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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믹]의 길레르모 델 토로, [아모레스 페로스]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와 더불어 멕시코 영화계의 쓰리 아미고스로 불리는 알폰소 쿠아론은 1961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UN에서 근무한 저명한 핵 물리학자 알프레도 쿠아론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 영화감독과 우주비행사의 꿈을 동시에 키웠지만 12살 생일때 가족들로 부터 받은 비디오 카메라로 인해 우주비행사의 꿈은 접었다고 알려졌다. 멕시코 국립자치 대학 UNAM 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UNAM부설 영화연구센터에서 영화수업을 받았으며 이후, 방송계와 영화계를 오가며 루이스 만도키와 같은 중견감독의 조감독으로 활동하다 1991년 로맨틱 섹스 코미디 [러브 앤드 히스테리 Love in the Time of Hysteria/Sólo con tu pareja] 로 장편데뷔 하였다.

1993년 미 TV 드라마 [Fallen Angels]의 첫번째 에피소드를 연출하며 미국으로 진출한 쿠아론은 1995년 여류작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소설을 각색한[소공녀 A little Princess]를 연출하고 헐리우드에 입성하였다.

1998년 찰스 디킨스의 원작을 각색한 [위대한 유산 Great Expectations]을 연출한 그는 유려한 영상과 아름다운 색채의 미장센으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2001년 멕시코로 돌아가 독특한 감각의 섹스 코미디 [이투마마 Y Tu Mamá También]를 연출하고 그해 멕시코 박스오피스 흥행기록을 수립했다.

멕시코 뿐만 아니라 미국 평단의 아낌 없는 갈채를 끌어낸 [이투마마]의 성공은 그에게 워너 브라더스의 초대형 프렌차이즈 환타지 무비 [해리포터]의 메가폰을 안겨주었으며 크리스 콜롬버스에 이어 두번째 [해리포터]연출가가 된 쿠아론은 2004년 [해리포터]씨리즈 중 세번째 작품인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를 연출하였다.

2006년 영국의 여류 범죄소설 작가 P. D. James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S.F 스릴러 [칠드런 오브 맨 Children Of Men]으로 아카데미 각색상과 편집상 후보에 오르며 연출이외서의 재능도 인정받았으며 2013년 자신의 프로덕션 겸 배급사인 Esperanto Filmoj을 통해 제작한, 우주를 무대로 고립된 스페이스 셔틀에서 벌어지는 우주비행사들의 생존기를 다룬 3D 스페이스 스릴러 [그래비티 Gravity]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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