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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드 라 이글레시아 Álex de la Iglesia

스페인

by 켄2 2008. 8. 3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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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스페인 빌바오 출생으로 데우스토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그는 엽기적인 유머와 황당무계한 상황 연출로 스페인 최고의 컬트 감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1991년 연출한 단편 호러 [Mirindas asesinas]로 스페인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지지를 끌어낸 그는 1993년 페드로가 제작한 SF의 탈을 쓴 황당무계 코미디 [액션 무탕트 Acción mutante]로 장편데뷔하였으며 1995년 두번째 작품 [야수의 날 Día de la bestia, El]을 연출했다.

헐리우드 최고의 오컬트 호러인 [엑소시스트]와 [오멘]을 차용한 그의 두번째 장편 [야수의 날]은 스페인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고야상을 비롯한 각종 유럽 환타지 영화제를 휩쓸며 알렉스 드 라 이글레시아를 스페인의 스타감독으로 부상시켰다.

1997년 스페인 미국 합작영화 [프레디타 Perdita Durango ]를 연출했으며 1999년 코미디 [웃다죽기 Muertos de risa]를 연출한 이글레시아는 2000년 로만 폴란스키의 76년작 [세입자]를 기본으로 히치콕의 작품과 [매트리스]를 패러디한 코미디 [커먼 웰스]로 다시한번 놀라운 흥행성적을 거두며 스페인 영화계를 흥분케 하였다.

2002년 스파게티 웨스턴에 대한 오마쥬 필름인 코믹 웨스턴 [800블렛 800 balas]을 연출했으며 2004년 코믹 크라임 스릴러 [퍼펙트 크라임 Crimen ferpecto]으로 다시한번 스페인 박스오피스의 정상에 올랐다.

2008년 일라이자 우드와 존 허트가 열연한 자신의 두번째 영어 영화 [옥스포드 살인 사건 The Oxford Murders]을 완성한 그는 멕시코의 길레르모 델 토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와 알폰소 쿠아론 그리고 미국의 로베르토 로드리게스등과 함께 히스패닉 필름메이커의 뉴 제네레이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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