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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코폴라 Sofia Coppola

여성감독/영화인 2세

by 켄2 2008. 3. 2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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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뉴욕 출생인 소피아 코폴라는 거장 프란시스 코폴라의 딸이며 배우 탈리아 샤이어의 조카이자 니콜라스 케이지와는 사촌지간이다.

오클랜드의 밀스 컬리지에서 사진을 공부하고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회화를 전공한 그녀는 Milkfed라는 케쥬얼 브랜드를 디자인했으며 이는 일본에 비싸게 팔렸다. 아버지 프란시스 코폴라의 영향으로 어린시절 아역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그녀의 첫 영화는 [대부]였는데 [대부]의 유명한 세례식장면에 세례를 받는 남자아기가 바로 그녀이다.

이후 [아웃 사이더] [럼블피쉬] [카튼 쿨럽]등의 아버지 연출작과 팀 버튼의 [프랑켄위니]에 출연한 그녀는 1989년 아버지 프란시스 코폴라마틴 스콜세지, 우디 알렌등 뉴욕을 대표하는 3인의 거장이 모여 만든 옴니버스 무비 [뉴욕 스토리]의 두번째 에피소드 [조 없는 인생]의 각본을 아버지와 공동으로 집필하였으며 1990년 위노나 라이더가 거절한 마리 꼴레오네역으로 [대부 3]에 출연했다.

성인이 된 후, 배우 뿐 아니라 사진작가, 모델, 디자이너로 활동분야를 넓혀가던 소피아는 1996년 오빠 로만 코폴라가 주연한 단편 영화를 연출했으며 1993년 장편 데뷔작 [버진 슈어사이드]를 발표하고 비평가들의 호평과 주목을 받았다.

2003년 두번째 장편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를 연출하고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른 그녀는 미국 여성으론 최초이자 아카데미 역사상 리나 베르트뮬러와 제인 캄피온에 뒤를 이은 세번째 여성 감독으로 기록되었으며 2006년 프랑스 루이 14세의 왕비 마리 앙트와네트의 비극적 생애를 그린 전기영화 [마리 앙트와네트]를 완성했다

뮤직비디오 출신의 감독 스파이크 존스와 1999년 결혼, 2003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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