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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울만 Liv Ullmann

북유럽/노르웨이

by 켄2 2009. 3. 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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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유럽을 대표하는 여배우이자 스웨덴이 낳은 세계적인 잉마르 베르만 감독의 총애를 받은 노르웨이의 천사 리브 울만은 1938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Liv Johanne Ullmann이다.

항공기 엔지니어였던 아버지를 따라 어린시절을 조국 노르웨이. 캐나다 그리고 미국 플로리다 등지에서 보내며 성장한 그녀는 모국어닌 노르웨이어 이외에도 스웨덴어 그리고 영어에 능통하며 영국 런던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1957년 조국 노르웨이에서 단역으로 데뷔하며 연기활동을 시작한 울만은 1966년 미스테리 드라마 [페르소나]를 시작으로 [외침과 속삭임(72)] [결혼 풍경 (73)] 그리고 스웨덴의 대배우 잉그릿그 버그만과 공연한[가을 소나타(78)]등 총 9편의 잉마르 베르만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1970년대 이후, 페미니즘 문화를 상징하는 인물이자 전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여배우중의 일인으로 부상한 그녀는 스웨덴의 얀 트로엘이 연출한 [이민자들 (71)]과 잉마르 베리만의 환타지 호러 [고독한 여심 Ansikte mot ansikte/ Face to Face]등 두 작품으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1977년 리차드 어텐버로의 전쟁 스펙타클 [머나먼 다리 A Bridge Too Far]에 출연했다.

1982년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영화 [Love]를 통하여 연출경험을 얻은 이후 10년 후인 1992년 19세기 유태인 여성의 내면을 탁월하게 묘사한 덴마크영화 [소피 Sofie]로 장편 데뷔했으며 이후, 1995년 두번째 장편인 중세 노르웨이를 배경으로 한 서사 드라마 [크리스틴 라브란스다터 Kristin Lavransdatter] 그리고 잉마르 베리만의 시나리오로 완성된 TV 영화 [사적인 고백 Enskilda samtal (96)]등을 통해 연기자가 아닌 연출가로 주목을 받았다.

2000년 그녀의 연출작중 가장 높은 완성도를 가진 수작 [불신 Trolösa ]을 발표하고 높은 비평적 평가와 함께 깐느 영화제 수상이 유력시 되었으나 시나리오를 제공한 잉마르 베리만의 색채에 가려져 결국 수상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렇듯이 영화인생 전반부에 걸쳐 잉마르 베리만과의 영화작업을 유지해온 그녀는 1965년 첫 결혼의 실패 이후, 잉마르 베리만과 사적인 관계에 있었으며 그와의 사이에 한 자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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