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를리네 피쉐르 크리스텐젠 Pernille Fischer Christensen

덴마크의 여류연출가 페르닐레 피쉐르 크리스텐젠은 1969년 덴마크 출생으로 덴마크의 유러피안 필름 컬리지와 덴마크 국립 영화학교  Den Danske Filmskole 에서 수학했으며 1999년 졸업 작품으로 발표한 [인도 Indien]로 깐느영화제에서 수상, 덴마크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2006년 한 트랜스젠더의 에피소드를 희,비극적 요소를 가미해 엮어낸 트래직코미디 [소프 En soap]로 데뷔하며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한 그녀는 2008년 데뷔작에서 호흡을 맞춘 시나리오작가 kim Fupz Aakeson와 공동으로 집필한 시나리오로 완성한 두 번째 장편 [댄서 Dansen]를 발표했으며 이 작품으로 카이로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2010년, [카지노 로얄]과 [퀀텀 오브 솔러스] 두 편의 007 영화에서 호연을 펼친 바 있는 덴마크 출신의 중견배우 Jesper Christensen이 주연한 [패밀리 En Familie]를 발표하고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치는 못하였고 2014년 드라마 [썸원 유 러브 Someone You Love]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