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린 세르반 Florin Serban

 

 

 

 

1975년 루마니아 출생으로 루마니아 국립대학과 미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대학시절부터 연출한 단편 영화와 다큐멘터리 필름으로 다수의 단편 상과 장학금을 수상하며 발군의 기량을 보인 그는 2009년 뉴욕에서 촬영한 [이민자 Emigrant]라는 작품으로 장편 데뷔했다

 

2010년 동 유럽 공산권의 붕괴과정을 한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장편 드라마 [휘파람을 불고싶다 Eu Cand Vreau Sa Fluier Fluier]를 발표, 같은 해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은곰상)과 그 해 가장 혁신적인 영화에 주어지는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수상했다.

 

베를린 영화제에서의 수상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그는 이 후,루마니아 부쿠레시티의 한 연기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는 한편으로 차기작을 준비했으며 2015년 독일의 자본으로 모국 루마니아에서 완성한 드라마 [Box]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