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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메이렐레스 Fernando Meirelles

라틴 아메리카/브라질

by 켄2 2008. 9. 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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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브라질 상파울로 출생의 페르난도는 의사인 아버지를 따라 아시아와 북미지역외 세계 곳곳을 다니며 일찌기 타문화권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방식을 접했다.

12세때 선물로 받은 무비 카메라로 촬영을 즐기기 시작한 그는 상파울로대학에서 건축학과 도시계획을 공부했으며 졸업과제를 보통 학생들의 일반적인 방식과는 달리 다큐필름의 형태로 출품하여 관심을 모았다. 대학시절 건축학을 전공하면서도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단편 영화 연출에 관심을 기울인 페르난도는 졸업후, 인디 TV프로덕션에서 수년간을 근무한 후, CF필름을 연출하기 시작했으며 후에 브라질 최대의 광고회사인  O2 Filmes에 입사하여 다양한 상품의 CF를 촬영했다.

80년대 중반, 자신의 절친한 친구들과 다시 실험적 요소가 강한 단편 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한 페르난도는 친구들과 공동으로 인디 영화사 Olhar Eletrônico를 설립하고 동명의 비디오 다큐멘터리를 연출했으며 1997년 브라질 작가 Paulo Lins가 쓴 소설 [City of God]를 읽은 후 이를 영화화하기로 결심하고 판권을 사들인후 2002년에 이를 완성하였다.

신의 도시라는 닉네임을 가진 60년대 리오데자네이로의 빈민촌 를 배경으로 영화 크라임 무비 [시티 오브 갓]은 브라질을 비롯한 전세계 50여개국에서 상영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페르난도는 이 작품으로 2004년 미국 아카데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 오르는 등 헐리우드로 부터 주목을 받게되었다.

2005년 자신의 첫 영어작품인 로맨틱 스릴러 [콘스탄틴 가드너]를 연출하고 미국시장으로 진출한 그는 2008년 포르투칼 출신의 노벨상 수상작가 주세 사라마구의 소설 [Ensaio Sobre a Cegueira]을 원작으로 한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Blindness]를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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