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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오코너 Pat O'Connor

브리티쉬/아일랜드

by 켄2 2008. 3. 3.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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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아일랜드 아드모어 출생으로 미국 UCLA와 캐나다의 토론토 라이어슨에서 영화와 방송을 전공했다. 졸업후, 아일랜드의 RTÉ TV (Raidió Teilifís Éireann)에서 다큐멘터리 연출과 제작 경력을 쌓던 오코너는 1981년 TV드라마 [Ballroom of Romance]로 브리티쉬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그 결과 명 프로듀서 데이빗 푸트넘에게 발탁되어 1984년 [칼 Cal]의 연출을 맡고 장편 데뷔했다.

북 아일랜드 분쟁을 바탕으로 한 정치 스릴러인 이 작품은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고 주연 여우인 헬렌 미렌은 깐느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87년 콜린 퍼스와 케네스 브래너가 출연한 [시골에서의 한달 A Month in the Country]을 연출한 오코너는 이듬해, 콜럼비아사의 사장으로 취임한 프로듀서 데이빗 푸트넘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뉴욕특급 Stars and Bars]이라는 코미디영화를 연출했다.

1989년 코믹 미스테리 영화[케빈클라인의 해결사The January Man]를 발표한 후 다시 아일랜드로 돌아온 오코너는 1990년 헐리우드에서 같이 작업한 여우 메리 엘리자베스 마스트란토니오와 결혼하고 그녀를 캐스팅하여 아일랜드 작가 윌리암 트레버의 소설을 극화한 영화 [바보들의 행운 Fools of Fortune]을 완성했다.
 
1995년 아일랜드의 여류작가 매브 빈치의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50년대의 아일랜드를 그려낸 [단짝 친구들 Circle of Friends]을 연출한 후, 미국과 아일랜드를 오가며 [악의 꽃 Inventing the Abbotts (97)] [Dancing at Lughnasa (98)] [스위트 노벰버
Sweet November (01)]등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2006년 마이클 앱티드와 공동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 공식 다큐멘터리
[The Official Film of the 2006 FIFA World Cup]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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