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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비아니 형제 Vittorio & Paolo Taviani

이탈리아

by 켄2 2008. 9. 21.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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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비토리오는 1929년 동생 파올로는 1932년생으로 모두 이탈리아 투스카니의 산미니아토에서 태어났다. 둘다 피사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형 비토리오는 법률을 동생 파올로는 미술을 전공했다. 대학시절 로베르토 롯셀리니의 네오리얼리즘 고전영화 [전화의 저편 Paisa]를 보고 영화의 매력에 빠져 영화클럽을 결성하고 영화평을 쓰기 시작했다.

저널리스트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그리고 연출가로 전향하면서 기록영화로 출발한 형제는 1961년 네델란드의 거장 요리스 이벤스와 공동으로 연출한 [이탈리아는 가난한 나라가 아니다 L'Italia non è un paese povero]를 발표했으며1962년 장편 [불타는 남자 Uomo da bruciare, Un]로 장편데뷔했다.
 
1977년 이탈리아 작가 가비노 레다의 자전적 소설을 각색한 작품 [빠드레 빠드로네]을 발표하고 이탈리아 영화 최초의 깐느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역사물 [산 로렌조의 밤 La notte di San Lorenzo (82)]와 5개의 스토리로 구성된 옴니버스물 [카오스 (84)]드의 80년대 작품을 연출한 후, 1987년 자신들의 첫번째 영어영화, 무서영화 시대의 헐리우드를 묘사한 [굿모닝 바빌론]을 완성했다.

[밤에도 태양이 Il sole anche di notte (90)], [피오릴레 Fiorile (93)] 그리고 프랑스 국민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출연한 [친화력 Le affinità elettive (96)]등의 작품으로 90년대를 보낸 타비아니 형제는 21세기 들어 TV 쪽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2012년 이태리 레비비아 교도소에서 복역중인 실재 재소자들을 배우로 기용해 완성한 [시저는 죽어야 한다 Cesare deve morire]를 발표하고 커다란 화제를 모았으며 이 작품으로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에 거장의 귀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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