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문쥬 Cristian Mungiu

 

 

 

 

 

 

 

 

 

2007년 깐느 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며 루마니아 영화계의 새로운 기수로 급부상한 크리스티안 문쥬는 1968년 루마니아의 라시 출생이며 라시 대학 Alexandru Ioan Cuza University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졸업후, 교사와 저널리스트로 몇년간 일한 경력을 가진 그는 1995년 부쿠레시티의 영화학교로 입학하여 영화연출수업을 받았으며 1998년 졸업 후, 몇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했다.

 

2002년 루마니아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Tragicomedy [내게 너무 멋진 서쪽나라 Occident]로 장편 데뷔한 문쥬는 이 작품으로 루마니아는 물론 동유럽의 불가리아에서 그리스에 이르기까지 여러 유럽국가의 필름 페스티발에서 수상하며 유럽 영화계에 이름을 알렸으며 2007년,1980년대 말 차우세스쿠 공산정권치하의 루마니아에서 법으로 금지되었던 낙태를 소재로 한 두번째 장편 [4개월, 3주… 그리고 2일 4 luni, 3 săptămâni şi 2 zile]으로 루마니아 최초의 황금종려상 수상자가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12년 자신의 대표작인 [4개월, 3주... 그리고 2일]의 연장선상에서 2005년 루마니아에서 실재한 사건에 기초한 장편 [신의 소녀들 Dupa dealuri/Beyond the Hill]을 발표했으며 이 작품 또한 깐느 영화제를 통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