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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쥐스토프 자누시 Krzysztof Zanussi

동유럽/폴란드

by 켄2 2009. 3. 26.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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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출생으로 바르샤바 대학에서 물리학을 재기엘로니안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폴란드 국립 영화학교 우쯔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1966년 우츠의 졸업작품으로 발표한 단편 [한 시골뜨기의 죽음 Smierc prowincjala]으로 베니스, 모스크바 맨하임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비평적 관심을 모으기 시작한 자누쉬는 이후, 폴란드 방송계로 진출하여 TV물을 연출하였고 1969년 첫 장편 [결정의 구조 Struktura krysztalu]로 장편 데뷔했다.

1973년 연출작인 [계몽 Iluminacja]으로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 황금 표범상과 심사위원대상을 비롯한 3개부문을 1975년 연출작인 [여인의 결심 Bilans kwartalny]으로 베를린 영화제  OCIC상을 1977년작 [위장 Barwy ochronne]으로 네델란드 로테르담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등 비평적 성공을 거두고 서구 평론가들로부터 1970년대 폴란드의 "도덕적 불안의 영화세대 Cinema of Moral Anxiety"를 이끄는 작가로 평가받았으며 1979년 자신의 친구인 크르쥐스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가 연출한 [아마츄어]에 출연키도 하였다.

1980년 발표한 [지속적인 요인 Constans]으로 깐느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80년대를 시작한 자누시는 이후, 1981년 교황 바오로 2세의 전기를 다룬 [먼 나라에서 온 성자 Z dalekiego kraju]를 연출하였고 1984년 독일과 미국의 자본을 끌어들여 제작한 [조용한 태양의 해 Rok spokojnego slonca]로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1988년 영국배우 줄리안 샌즈를 주연으로 기용하여 영어로 완성한 전쟁 로망스 [Wherever You Are...]를 연출하였으며 1991년 [인생을 위한 인생 Zycie za zycie]을 비롯하여 스웨덴의 명우 막스 폰 시도우가 열연한 [침묵의 손길 Dotkniecie reki (92)] 과 도쿄 영화제 특별 심사위원상 수상작인 [질주 Cwal (96)]그리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쓴 희곡을 스크린에 옮긴 [우리 신의 형제 Our God's Brother (97)]등의 90년대 작품을 발표했다.

2000년 자신이 1996년 부터 TV영화로 꾸준히 발표해온 연작 시리즈 [주말 이야기]의 한편인 54분짜리 중편 [숨겨진 보물 Skarby ukryte z cyklu 'Opowiesci weekendowe']과 자신의 철학적 성향을 응축시켜 용해한 [치명적인 성병같은 삶 Zycie jako smiertelna choroba przenoszona droga plciowa ]으로 모스크바 영화제와 폴란드 영화제에서 수상하였으며 2007년 이태리 출신의 여배우 발레리아 골리노가 주연한 [검은 태양 Sole nero, Il]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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