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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니 아멜리오 Gianni Amelio

이탈리아/3rd Wave

by 켄2 2009. 4. 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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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이태리 칼라브리아 출생으로 시실리의 메시나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던중 영화의 매력에 빠져든 그는 시실리 지역에서 발간한 잡지에 영화평을 기고하기 시작했으며 1965년 로마로 이주하여 릴리아나 까바니, 빗토리오 데 시카와 같은 유명 연출가의 조감독으로 입문하였다.

70년대 이태리 공영방송 RAI TV(Radiotelevisione Italiana) 에서 연출가로 활동하며 조금씩 이름을 얻기 시작한 아멜리오는 1975년 선배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와 그의 작품 [1900]에 대한 다큐 필름 [Bertolucci secondo il cinema]를 연출했으며 1978년 연출한 TV영화 [La morte al lavoro]로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 비평가 연맹상을 수상했다.

1982년 자신의 공식적인 연출 데뷔작이라 할수 있는 장편 [마음의 충격 Colpire al cuore]를 발표하고 평단의 호의적인 평가를 받은 그는 1989년 자신의 대표작이자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상 후보에 오른 [오픈 도어즈 Porte aperte]로 해외 시장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으며 낸니 모레티, 쥬세페 토르나토레등과 더불어 이태리 영화계의 3rd 웨이브 혹은 포스트모던 제네레이션이라 불리는 일군의 감독들 중 가장 중요한 연출가로 부상했다. 

1992년 고아들을 호송하는 임무를 받은 경찰관의 이야기를 다룬 [도둑맞은 아이들 Il ladro di bambini]로 깐느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으며 1998년 연출작인 [우리가 웃었던 길 Così ridevano]으로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함으로써 90년대 이태리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의 대열에 올랐다.

이후 영국 출신의 여배우 샤롯 람플링이 주연한 패밀리 드라마 [하우스 키 Le chiavi di casa (04)]와 중국으로 간 이탈리안 엔지니어의 이야기를 다룬 [사라진 별 La stella che non c'è (06)]등의 2000년대 작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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