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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메일링(周 美玲) Zero Chou

중화권/대만

by 켄2 2009. 4. 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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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대만 기륭시 출생으로 대만 타이페이의 국립 정치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1992년 졸업하였다. 졸업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던 그녀는 1996년 62분짜리 인디필름 [신체에 관한 영화 身體影片]를 발표하고 연출가로 전향하였으며 이후, 다수의 실험적인 중, 단편 다큐멘터리를 연출하고 대만 영화제 다큐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대만 영화계에 이름을 알렸다.

2004년 대만 전통사회와 게이문화 간의 커뮤니티를 모색한 장편 극영화[드랙퀸 가무단 艶光四射歌舞團]을 발표하고 금마상 3개부문을 수상하며 아시아 관객의 새로운 주목을 받은 주 메일링은 2007년 대만내 동성애자들의 인권운동인 [레인보우 씨리즈]의 일환으로 제작된 퀴어 [스파이더 릴리 刺青]를 연출하고 베를린 영화제 테디 베어상을 수상했다.

평소 자신의 작품을 통해서 동성애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 잡아보려는 끊인없는 시도를 해온 그녀 또한 공인된 동성애자로 자신의 작품 [單車上路 (06)]와 [스파이더 릴리]에서 촬영을 담당한 여류작가 유예후(劉芸后 Hoho Liu)와는 레즈비언 커플로 알려져있다.

2008년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는 레즈비언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스타일로 엮어낸 [표량청춘 漂浪靑春]을 연출한 주메일링은 당대 아시아의 퀴어 시네마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대만의 뛰어난 여류작가로 칭송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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