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 Zack Snyder

마법사라는 닉네임을 가진 잭 스나이더는 1966년 미국 위스콘신 그린베이 출생으로 본명은 Zachary Edward Snyder 이며 파산데나의 디자인 아트 컬리지를 거쳐 런던으로 유학, 비쥬얼 아트를 전공했는데 파산데나 시절에는 마이클 베이와 클래스메이트였다. 졸업후, 여러편의 뮤직 비디오와 버드와이저,아우디, 지프등의 광고필름을 연출했다.

광고계에 종사하며 세차례의 클리오상을 비롯한 다수의 광고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스나이더는 1990년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에 관한 단편 다큐 [플레이그라운드]를 연출하기도 했다.
 
2003년 호러의 거장 조지 A. 로메로의 [시체들의 새벽 Dawn of the Dead]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이미징한 [새벽의 저주]로 장편데뷔했으며 2004년 프로듀서이자 자신의 두번째 아내인 데보라 스나이더와 영화사 Cruel and Unusual Films를 설립하고 2005년 고대 페르시아와 스파르타의 테르모필레의 전투를 그린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 [300]을 몽환적이고도 파워풀한 비쥬얼로 스크린에 재현해 내며 전세계 관객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2009년 D.C 코믹스의 클래식 그래픽 노블 [왓치맨]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판을 연출했으며 2010년 블럭버스터급 환타지 애니메이션 [가디언의 전설 Legend Of The Guardians: The Owls Of Ga'Hoole]을 완성했다.

2011년 에밀리 브라우닝을 비롯하여 바네사 허진스, 지나 말론등의 미녀 군단을 캐스팅하여 완성한 환타지 액션물 [써커 펀치]를 발표하였으며 2013년 워너 브라더스사의 오랜 숙원이었던 [슈퍼맨]의 리부트 프로젝트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