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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 반 도마엘 Jaco van Dormael

베네룩스 3국/벨기에

by 켄2 2009. 4. 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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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벨기에 출생으로 어린시절을 독일에서 보낸 도마엘은 십대 시절 부터 어린아이들과 어울리는 일을 즐겨 서커스단에 입단한 후, 주로 아동들을 상대로 광대놀이와 판토마임 공연을 했다.

70년대 후반 영화에 관한 강한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그는 벨기에 브뤼셀의 국립 영화학교 INSAS와 프랑스 파리의 루이 뤼미에르 영화학교로 진학하여 영화를 전공하고 단편영화를 연출했으며 INSAS재학중이던 1980년 완성한 단편 [Maedeli la brèche]으로 이듬해 미국 학생 아카데미 영화제 명예 외국어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단편 영화와 다큐 필름으로 80년대를 보낸 도마엘은 1991년 자신의 첫 장편 데뷔작 [토토의 천국 Toto le héros]을 발표하고 깐느 영화제 황금 카메라 상과 세자르 영화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벨기에 영화계의 새로운 스타 연출가로 부상했으며 5년간의 공백끝에 1996년 두번째 장편 [제 8요일 Le huitième jour]을 내놓았다.

다운 증후군 환자 조지의 시선을 통해 정상적이라고 믿는 세상속의 비정상을 꼬집은 휴먼 드라마 [제 8요일]은 주역을 연기한 두 남자 배우에게 깐느영화제 최우수 연기상을 안겨주었으며 연출가 자코 반 도마엘은 이 작품을 통해 다시한번 전세계 관객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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