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스페인 카탈로니아 레이다 출생으로 본명은 Jaume Balagueró i Bernat 이며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한 그는 바르셀로나 대학에서 사진과 방송학을 전공하고 1991년 졸업후, 필름 저널리스트와 라디오 프로 진행자로 활약했다
1994년 발표한 단편 영화 [Alicia]로 시체스 영화제 최우수 단편영화상을 수상하며 스페인 영화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1995년 연출한 단편 SF [Días sin luz]로 스웨덴 환타스틱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1999년 영국의 호러작가 램시 캠벨 Ramsey Campbell 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미스테리 호러 [네임리스 Sin nombre, Los]로 장편 데뷔했다.
데뷔작 [네임리스]로 벨기에 브뤼셀 국제 환타지 영화제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발라게로는 2002년 미국 미라맥스사가 제작 지원한, 천재 아역 배우 출신의 안나 파킨 주연의 호러무비 [다크니스]를 연출하고 비평과 상업 양면의 성공을 거두며 스페인 호러영화의 새로운 인물로 부상했다.
2005년 세번째 장편 호러 [프레절 Frágiles]을 연출했으며 2007년 스페인 발렌시아 출생의 후배감독 파코 플라자와 공동으로 리얼타임 체험 공포영화 [REC]를 연출하고 전세계 호러매니아들의 갈채를 받았다.
1인칭 시점의 화면전개를 통해 공포감을 극대화한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REC]의 성공은 2009년 속편 [Rec]²의 연출으로 이어졌으며 2011년 발라게로는 서스펜스 스릴러 물 [슬립 타이트 Mientras duermes]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