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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반 자보 István Szabó

동유럽/헝가리

by 켄2 2008. 6. 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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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생 으로 유대계 의사인 아버지를 둔 그는 2차대전당시 나치를 피해 가족과 함께 은둔생활을 하며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다.

1961년 부다페스트의 영화학교를 졸업한 그는 1964년 발표한 [환각시대 Álmodozások kora ]를 통하여 장편데뷔했으며 이후, 자신의 겪은 동시대의 체험과 당시의 헝가리역사가 반영된 일련의 작품들 [아버지 Apa (67)] [사랑에 관한 필름 (70)] [25명 소방관의 거리 Tűzoltó utca 25 (73)]을 발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60년대 발표한 누벨바그의 영향하의 실험적 작품에서 드라마적 요소가 강한 70년대 작품으로 자신의 작품관을 전이해가던 자보는 1981년 독일 헝가리 합작 영화 [메피스토]를 완성하고 그해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과 깐느 영화제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으며 1985년, 깐느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레들 대령]과 1988년 히틀러와 동시대를 살았던 마술사 Eric Jan Hanussen의 자전적 스토리를 극화한 [하누센]을 연출하고 헝가리 영화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부상했다.

1991년 미국의 자본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촬영한 자신의 첫 영어 영화 [비너스]를 연출하였으며 1992년 90년대 헝가리 사회의 어두운 일면을 카메라에 담아낸 [엠마와 부베의 사랑]으로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랄프 파인즈 주연의 영어 영화 [선샤인 (99)] 나치정권시대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의 이야기에 기초한  [Taking Sides (01)] 아베트 베닝 주연의 [빙 줄리아 (04)]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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