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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리마 Walter Lima Jr.

라틴 아메리카/브라질

by 켄2 2014. 1. 14.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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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브라질 리우데자네로이 니테로이 출생으로 리우데자네이로의 Universidade Federal Fluminense(UFF)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신문사에서 영화리뷰를 쓰다 브라질 시네마노보의 기수이자 훗날 자신의 손위처남이 된 글라우버 로샤의 권유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1963년 로샤의
대표작인 [검은 신, 하얀 악마 Deus e o Diabo na Terra do Sol]의 각본작업에 참여하며 영화계와 인연을 맺은 리마는 비록 로샤의 영향으로 영화계에 입문하였으나 시네마노보와는 거리가 먼 작품세계를 추구했다.

1965년 브라질의 소설가 조제 린스 두 헤구의 첫 작품인 사회주의적 시선으로 가부장적 사회의 몰락을 묘사한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집단 농장의 소년 Menino de Engenho ]으로 장편 데뷔하였으며 같은 해 글라우버 로샤의 여동생이자 배우인 아네사 로샤와 결혼 하였고 1969년 [브라질 2000년]으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하고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1970년대 들어서며 TV다큐멘터리 연출에 시선을 돌린 리마는 한동안 다큐연출에 주력하였으며 1983년 연출작 [순수 Inocência]로 브라질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고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1997년 월터 살레스의 [중앙역 (98)]과 더불어 90년대 최고의 브라질 영화로 세계무대에서 각광을 받은 [바람의 전설 A Ostra e o Vento]으로 베니스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2001년 [고귀한 범죄 Um Crime Nobre]와 2008년 [불협화음 Os Desafinados]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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