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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알렌 Woody Allen

마에스트로

by 켄2 2009. 4. 2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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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영화의 상징적 존재이자, 재즈 뮤지션이며 희곡 작가이자 각본가이며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우디 알렌은 1935년 뉴욕 브룩클린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Allan Stewart Konigsberg이다.

독일계 유태인의 후손인 알렌은 고교졸업후, NYU 영화학과로 진학하였으나 학업에 충실하지 못했던 그는 결국 자신의 전공에서 낙제를하고 퇴교당했다. 하지만 15세의 어린 시절 부터 지역신문에 만담을 게재했을 정도로 뛰어난 필력을 보였던 그는 학교를 그만 둔 후, 각 방송국의 토크쇼 작가로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60년대 초반엔 자신이 직접 무대에 올라 스탠딩 코미디언으로 변신하고 뉴욕 클럽가의 유명인사가 되었다.

또한 희곡 작가로서도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기 시작한 그는 1965년 일본 스파이 영화의 각본에 자신이 영어로 쓴 코믹 다이얼로그를 재 더빙한 회괴한 작품 [타이거 릴리에게 무슨일이?  What's Up, Tiger Lily? ]를 공동 연출하였으며 1968년 공식적인 그의 데뷔작이라 할수 있는,  [돈을 갖고 튀어라 Take the Money and Run]를 발표했다.

갱스터무비를 신랄하게 풍자한 코믹 범죄극 [돈을 갖고 튀어라]로 좋은 반응을 얻은 알렌은 이후, 매스미디어와 정치에 관한 풍자극 [바나나 공화국 Bananas (71)]를 비롯하여 코믹 환타지 [당신이 섹스에 관하여 알고 싶은 모든 것 Everything You Always Wanted to Know About Sex * But Were Afraid to Ask (72)]과 조지 오웰을 인용한 초현실주의 SF코미디 [슬리퍼 (73)]등의 뛰어난 일련의 코미디영화를 발표하고 뉴욕 영화계에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냈다.

1977년 70년대 로맨틱 코미디의 최고걸작이자 우디 알렌 자신의 초기 대표작으로 꼽히는 [애니 홀]을 발표하고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등 4개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나 정작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감독상에 동시에 노미네이트 되어 감독상 수상자로 지명된 알렌 자신은 고소공포증을 이유로 시상식장에 불참하였다.

AFI이 선정한 "최우수 영화 100편"과 최우수 코미디영화 100편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애니 홀]을 분기점으로 알렌의 코미디는 좀 더 세련되지고 고품격화되었으며 패러디 위주에서 불안과 신경증에 대한 웃음으로 전이해갔다.

1979년 자신의 터전인 뉴욕시에 대한 예찬이자 오마쥬인 흑백 코미디 영화 [맨하탄]을 발표하였으며 펠리니 스타일의 코미디 [스타더스트 메모리즈 Stardust Memories] 1980년대를 시작한 알렌은 이후, 미아 패로우와의 첫 공연작인 [A Midsummer Night's Sex Comedy (82)]을 비롯하여 [젤리그 (83)] [카이로의 붉은 장미 The Purple Rose of Cairo (85)] [한나와 자매들 Hannah and Her Sisters (86)] [9월 September (87)]등의 80년대 작품을 연출했으며 자신의 우상인 베리만의 세계관을 자신의 스타일에 접목한 코믹 드라마 [범죄와 비행 Crimes And Misdemeanors (89)]로 80년대를 마감했다.

1991년 독일 표현주의 영화에 대한 오마쥬인 흑백 코믹 스릴러 [그림자와 안개 Shadows and Fog]와 코미디와 서스펜스가 결합된 [맨하탄 살인사건 Manhattan Murder Mystery (93)] 그리고 갱스터와 코미디를 뒤섞은 [브로드웨이을 쏴라 Bullets Over Broadway (94)] 프레드 아스테어와 진저 로저스의 30년대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코믹 뮤지컬 [에브리 원 세즈 아이 러브 유 Everyone Says I Love You (96)]등의 90년대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한때 자신의 연인이었던 배우 미아 패로우의 입양아 순이 프레빈과의 스캔들로 떠들석했던 한때를 보낸 알렌은 결국 1997년 자신과 35살의 나이차를 가진 한국계 아가씨와 정식으로 결혼했다.

뉴욕을 중심으로 중산층 뉴요커들의 컴플렉스를 특유의 재능으로 변주 해온 알렌은 2000년대 이후에도 스필버그의 드림웍스와 최초로 같이 한 작품 [스몰 타임 크룩스]를 시작으로 [헐리우드 앤딩 (02)] [애니씽 엘스(03)] [멜린다와 멜린다 Melinda and Melinda (04)] [매치 포인트 Match Point (05)] [스쿠프 Scoop (06)] [카산드라 드림 Cassandra's Dream (07)]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Vicky Cristina Barcelona (08)] [Whatever Works (09)]등의 작품을 연이어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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