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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덕창(陽 德昌) Edawrd Yang

중화권/대만

by 켄2 2008. 3. 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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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중국 상하이출생으로 2살되던해 가족과 대만으로 이주했다. 대만에서 기계 공학을 전공한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플로리다 주립대에서 컴퓨터를 전공했다. 하지만 여화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그는 1974년 USC영화학과에 입학하여 영화를 전공했다.

1981년 대만으로 돌아온 양 덕창은 TV드라마를 거쳐 본격적인 연출활동을 시작했다. 1983년 감독겸 배우인 장애가 주연의 [해탄적일천]을 발표하고 데뷔하였다. 이태리의 거장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정사]의 영향을 받은 이작품으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1985년 두번째 장편 [타이페이 스토리]를 완성하고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1986년 연출한 [공포분자]로 로카르노 영화제 은표범상을 수상한 양 덕창은 후 효현과 함께 대만의 뉴웨이브를 대표하는 선두주자로 부상했으며 1991년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다 준 대표작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을 연출하고 낭뜨 국제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영화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은 [타이페이 스토리]와 [공포분자]에 이른 양 덕창의 타이페이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자 후 효현의 [비정성시]와 함께 대만 뉴웨이브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후, 1994년과 1996년에 발표한 영화 [독립시대] 와 [마작]의 연이은 실패로 침체에 빠진 그는 2000년 발표한 [하나 그리고 둘]로 깐느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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