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미국 뉴욕출생의 실베스타 스탤론은 [록키]씨리즈와 [람보]로 기억되는 헐리우드 수퍼스타 중 한사람으로 본명은 Sylvester Gardenzio Stallone 이다. 이발사인 아버지와 댄서 출신의 점성술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스탤론은 필라델피아 북동부지방에서 어린시절을 보낸후, 링컨 고등학교와 스위스의 아메리칸 컬리지를 거쳐 마이애미 대학에서 수학했다.
1970년 소프트 코어필름 [The Party at Kitty and Stud's]를 통해 연기데뷔한 스탤론은 1975년 폴 바텔 감독의 컬트 액션 [Death race 2000]에 출연했으며 같은해 리차드 플레이셔의 [만딩고]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나 그의 출연장면은 최종 편집과정에서 잘려나갔다.
1975년 무하마드 알리와 척 해프너의 권투경기를 관람하던 중 영화[록키]의 아이디어를 얻은 스탤론은 집으로 가 3일동안 록키의 대본을 써냈고 이는 제작자 어윈 윙클러에 의해 영화화 되기 이르렀으며 1976년 존 G 아빌드슨의 연출로 완성된 영화 [록키]는 이듬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며 대히트를 기록했다.
영화 [록키]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각본상등 2개부문에 동시 노미네이트된 스탤론은 이 작품으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했으며 오스카 사상 주연상과 각본상 동시에 후보에 오른 기록은 찰리 채플린과 오손 웰즈에 이은 3번째 였다. 1978년 노만 쥬이슨의 [F.I.S.T.]에 출연한 그는 같은해 자신이 주연한 작품 [파라다이스 알리]를 통해 연출가로 데뷔하였고 이듬해 [록키]의 성공에 힘입어 제작된, 두번째 연출작 [록키 2]로 전세계에 걸쳐 200만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다시한번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로써 [록키]시리즈는 롱런을 예고하게 되었다.
1982년 [록키 3]을 연출한 스탤론은 같은해 자신의 또 다른 페르소나인 람보를 연기한 [람보 First Blood]에 출연하며 대 성공을 거두었고 1980년대 헐리우드 최고의 액션스타로 부상했다
1983년 존 트라볼타의 히트 뮤직 드라마 [토요일 밤의 열기]의 속편에 해당하는 [스테잉 어라이브]를 연출했으며 1995년 [록키 4]를 크게 성공시키며 그의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기 시작했다.
이후, 80년대와 90년대를 아우르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인 그는 2006년 자신의 출세작인 록키 시리즈의 최종편 [록키 발보아]로 다시 연출을 재개 했으며 2008년 전세계에 스탤론의 이름을 알린 또 하나의 대표작인 [람보]시리즈의 4번째 작품 [람보 4 Rambo]를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