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존즈 Spike Jonze

1969년 미국 매릴랜드주 록빌출생으로 본명은 아담 스피겔이다. 1980년대 중반 스케이트보드와 BMX관련 잡지에 글과 사진을 기고하기 시작한 그는 1992년부터 뮤직비디오를 연출하였으며 얼마안가 MTV 최고의 연출가로 부상했다.

[비스티 보이즈] [R.E.M.] [대프트] [뷔욕]등의 뮤직비디오로 명성을 쌓은 후, 1999년 자신의 첫 연출작인 [존 말코비치 되기]를 연출하고 베니스영화제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화려한 장편 신고식을 치뤘으며 같은 해 여류감독이자 배우인 소피아 코폴라와 결혼했다.

한 편 뮤직비디오로 쌓은 그의 명성은 그대로 광고계로 이어져 아디다스, 밀러, 갭과 같은 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진 대형 브랜드의 광고를 연출했으며 2002년 두번째 장편 [어댑테이션 Adaptation]으로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고 뛰어난 연출 감각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2009년 모리스 샌닥 원작의 유명 동화 [괴물들이 사는 세상 Where the Wild Things Are]을 각색한 동명의 판타지 어드벤처 무비 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