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투치 Stanley Tucci

[터미널] [쉘 위 댄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등의 유명작품을 통해 강한 개성의 호연을 보여준 배우겸 연출가인 스탠리 투치는 1960년 미국 뉴욕의 이태리계 가정에서 태어났다.

뉴욕의 카토나시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며 성장한 그는 뉴욕의 존 제이 고등학교 시절 축구와 야구선수로 활동했으나 정작 그를 매료시켰던 것은 연기활동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연극반 단짝 친구였던, 명우 조지 C. 스콧의 아들 캠벨 스콧과 함게 무대에 오르기도 했던 그는 고교 졸업후, 뉴욕 주립대로 진학하여 연극과 영화수업을 받았으며 1982년 브로드웨이로 진출하였고 1985년 존 휴스턴 감독의 [프리찌스 오너]를 통하여 은막에 데뷔했다.

이후, [키스의 전주곡 (92)][펠리칸 브리프 (93)]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94)] [이중 노출 (95)]등의 90년대 작품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1996 년 단짝 친구인 캠벨 스콧과 공동으로 연출한 [빅 나이트]를 통해 연출가로 데뷔했다.

뉴욕에 식당을 개업한 이태리 형제의 얘기를 다룬 [빅 나이트]로 뉴욕 비평가협회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연출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1998년 자신이 제작하고 출연을 겸한 코미디 영화 [The Impostors]를 발표하였으며 [조 굴드의 비밀 (00)][블라인드 데이트 (07)]등의 2000년대 작품을 연출하고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