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어트 길라드 Stuart Gillard

 

 

 

여배우 피비 케이츠를 80년대 최고의 청춘 스타로 등극 시킨, 단 한편의 영화 [파라다이스]로 유명세를 얻은 캐나디언 연출가 스튜어트 길라드는 1950년 캐나다  앨버트주 출생으로 본명은 스튜어트 토마스 길라드이다.

1970년대초 연기자로 출발한 그는 현 지니상의 전신인 캐나다 영화상 Etrog award의 최우수 주연 남우상을 수상할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1978년 같은 캐나디언인 노만 쥬이슨이 연출한 [F.I.S.T]에 출연하여 당시 탑 스타였던 실베스타 스탤론과 공연키도 했다.

1970년대말 방송작가로 변신하여 가수이자 배우인 쉐어가 진행하는 코믹 버라이어티 쇼 [The Sonny and Cher Show]의 대본을 담당했으며 1982년 자신이 직접 쓴 시나리오로 완성한 피비 케이츠의 출세작 [파라다이스]로 장편데뷔했다. 비록 2년 앞서 발표된 브룩 쉴즈 주연작 [푸른 산호초]의 아류작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길라드의 데뷔작 [파라다이스]는 당시만 해도 파격적이었던 주연 여배우의 노출신 등으로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장편 데뷔 이후, 캐나다와 미국을 오가며 TV물 연출에 주력했으며 극장용 영화로는 [닌자 거북이 3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III: Turtles in Time (93)]을 비롯하여 [로켓 맨 (97)] [카트 레이서 (03)]등의 가족용 코미디 영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