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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라 마흐말바프 Samira Makhmalbaf

아시아/이란

by 켄2 2009. 4. 2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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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을 대표하는 거장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딸인 사미라 마흐말바프는 1980년 이란 테헤란에서 태어났으며 7살이 되던 1987년 아버지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사이클리스트 Bicycleran]에 출연하며 이란 영화계와 인연을 맺었다.

15세때 고교를 중퇴하고 영화를 배우겠다는 일념으로 아버지가 설립한 마흐말바프 영화학교(Makhmalbaf Film House)로 진학하였고 18세가 되던 1998년 아버지 모흐센의 영화 [침묵 Sokout]에 조감독으로 참여했다. 같은 해 자신의 장편 데뷔작 [사과 Sib]를 발표하고 98년 뮌헨 영화제와 99년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수상하였으며 98년 깐느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한 이 작품으로 사미라는 깐느영화제 사상 공식부문에 작품을 출품한 최연소 감독으로 기록 되었다.

2000년 자신의 두번째 장편인 [칠판 Takhté siah ]으로 깐느영화제 최연소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자가 된 그녀는  가부장적 이슬람 문화가 지배하는 이란 사회를 여성의 시선으로 묘사한 단 두편의 연출작으로 이란영화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으며 2003년 발표한 세번째 장편 [오후 다섯시 Panj é asr]로 다시한번 깐느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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