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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라펠슨 Bob Rafelson

1970년대

by 켄2 2008. 3. 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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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미국 뉴욕 출생으로 모자 공장을 경영하는 부친에게서 태어났으며 그의 삼촌은 최초의 토키 영화 재즈 싱어의 작가이자 각본가인 삼손 라펠슨이다.  다트머쓰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다 중퇴 후, 60년대 초반 스토리 에디터로 방송계에 입문하였으며 1966년 당시 미국에서  영국의 비틀즈에 대항해  조직한 팝 그룹 몽키스가 출연한 TV 씨리즈[The Monkees]를 시작으로 연출 활동을 시작했다.

1968년 배우 잭 니콜슨 과 공동으로 쓴 각본과 그룹 몽키스의 캐스팅으로 완성된 코믹 환타지 뮤지컬 [헤드 Head]를 연출하고 장편데뷔하였으며 1970년 그의 대표작이며, 자신의 오랜 영화 동지인 동시에 페르소나이기도 한 잭 니콜슨 주연의 [파이브 이지 피지스 Five Easy Pieces]를 연출하고 미국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영화 [파이브 이지 피지스]는 데니스 호퍼의 [이지 라이더 (69)]와 더불어 당대의 흐름이었던 아메리칸 뉴 시네마의 주요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이후  잭 니콜슨 주연의[마빈 가든스의 왕 The King of Marvin Gardens(72)]과  애송이 시절의 아놀드 슈왈츠네거가 출연한 [Stay Hungry (76)]을 연출하고 70년대를 보낸 라펠슨은 1981년, 이미 피에르 세널, 루치노 비스콘티, 테이 가렛등의 감독들에 의해 수차례에 걸쳐 영화화 된바 있는 제임스 M 케인의 하드보일드 소설을 영화화한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누른다 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를 완성하고 전세계적인 흥행성공을 거두었다.

영화 [포스트맨...] 성공이후 한동안의 공백기를 가졌던 라펠슨은 1987년 테레사 러셀, 데브라 윙거 주연의 크라임 스릴러 [블랙 위도우 Black Widow]를 연출하고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으며 [맨 트러블 Man Trouble (92)] [블러드 앤 와인 Blood and Wine (96)] 등 잭 니콜슨과 작업한 두 편의 영화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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