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하자나비시우스 Michel Hazanavicius

 

 

 

1967년 프랑스 파리 출생으로 그의 조부모는 폴란드에서 망명와 프랑스에 정착한 리투아니계 유태인이다. 예술학교 출신인 그는 1988년 프랑스의 거대 유선 채널인 까날사에서 연출을 시작했으며 세계적인 유명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프랑스의 이동통신 업체 뷔그 텔레콤등의 CF를 연출하기도 했다.

1999년 프랑스의 배우겸 감독인 이반 아탈 그리고 다섯살위인 친형 세르쥬와 공동으로 집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완성한 코미디 [내 친구들 Mes amis]로 장편 데뷔하였으며 2006년과 2009년에 연출한 스파이 액션 패러디물 [OSS 117 카이로, 스파이의 둥지 OSS 117: Le Caire, nid d'espions]와 [OSS 117 리오 대작전 OSS 117: Rio ne répond plus]로 프랑스 박스 오피스를 석권,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2011년 연출한 1930년대 헐리우드를 배경으로 토키무비의 등장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한 남녀 배우 커플의 로맨스를 그린 [아티스트]를 통하여 전세계 영화팬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 작품은 이듬해인 2012년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무려 10개부문의 후보에 올라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한 5개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