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본 Matthew Vaughn

1971년 영국 런던 출생으로 본명은 Matthew De Vere Drummond 이다. 배우 로버트 본과 깊은 관계에 있었던 매튜 본의 어머니는 여배우 출신이었으며 어린시절 그는 자신의 생부가 로버트 본이라고 알고 자랐으나 그의 생부는 영국 귀족가 출신으로 영국왕 조지 6세의 대자인 George De Vere Drummond 였다.

런던대학으로 진학하여 인류학과 역사를 전공하던 그는 미처 한 학기도 채우지 않은채 중퇴한 후, 영화계로 진출하여 영화제작 실무를 익히기 시작했다.

1996년 범죄 스릴러물인 [The Innocent Sleep ]을 제작하면서 프로듀서로 출발한 본은 자신의 단짝 친구이기도 한 영국감독 리치의 작품 [락 스톡 앤 투 스모킹 배럴즈 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와 [스내치 Snatch]를 제작했고 가이 리치와 마돈나의 결혼식에서 신랑 들러리를 서며 돈독한 우정을 표현했다.

2004년 제 6대 제임스 본드로 발탁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한 크라임 스릴러 [Layer Cake]를 통하여 연출가로 변신한 그는 호의적인 평가를 이끌어낸 데뷔작의 비평적 성공에  힘입어 20세기 폭스사의 프렌차이즈 슈퍼히어로물 [엑스맨]의 3번째 작품에 연출가로 지목되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중도하차했다.

2007년 전세계 판타지 영화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수작 환타지 어드벤쳐 [스타더스트 Stardust]와 2010년 마블 코믹스의 인기코믹스를 스크린에 옮긴 [킥 애스- 영웅의 탄생 Kick-Ass]등으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으며 2011년 [엑스맨]씨리즈의 프리퀄이자 리부트인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X-Men: First Class]를 연출하고 관객은 물론 평단에게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2002년 세계적 탑 모델 클라우디아 쉬퍼와 결혼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