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SF 작가이자, 의학 박사이며 영화 제작자겸 연출가인 마이클 클라이튼은 1942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 뉴욕으로 이주하여 성장한 클라이튼은 하버드 의대를 졸업했으며 의대 재학중 집필한 소설 [A Case of Need]으로 에드가 알란포우상을 수상했다.
1971년 [The Andromeda Strain]이 로버트 와이즈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된 이후, 그의 소설은 헐리우드 영화의 단골 원작이 되었으며 이후,[The Terminal Man (마이클 하지스 74)] [대열차 강도 The First Great Train Robbery (마이클 크라이튼 79)] [쥐라기 공원 (스티븐 스필버그 93)] [떠오르는 태양 Rising Sun (필립 카우프만 93)] [폭로 (베리 레빈슨 94)][콩고 (프랭크 마샬 95)] [스피어 (베리 레빈슨 98)] [13번째 전사 Eaters of the Dead (존 맥티어난 99)] 등의 소설이 영화화 되었다.
소설 뿐 아니라 탁월한 오리지널 시나리오로도 명성이 높은 크라이튼은 1973년 자신이 쓴 각본으로 완성한 율 브린너주연의 SF [웨스트월드]로 장편데뷔했으며 이후, 쥬느비에브 뷔졸드, 마이클 더글라스 주연의 메디컬 스릴러[코마 (78)] 숀 코넬리 주연의 크라임 무비[대열차 강도 The First Great Train Robbery (79)] 알버트 피니, 제임스 코번 주연의 SF 호러 [Looker (81)] 그리고 톰 셀렉 주연의 SF 스릴러 [런어웨이 Runaway (84)]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또한 90년대 이후 영화제작에 까지 활동영역을 넓힌 그는 [폭로 (94)] [트위스터 (96)] [스피어 (98)] [13번째 전사 (99)]등 대형 블럭버스터의 프로듀서를 담당했으며 2008년 1994년 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미 NBC TV의 인기 장수 메디컬 드라마 [E.R.]의 각본가겸 제작자로 합류했다.
2008년 11월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지병인 암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