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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무어 Michael Moore

다큐멘터리

by 켄2 2008. 12. 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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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최고의 다큐멘터리 연출가이자, 작가이며 자유주의 정치 평론가인 마이클 무어는  1954년 미국 미시간주 플린트출생으로 본명은 Michael Francis Moore이다.

무어가 태어난 미시간주의 플린트 시티는 거대 규모의 GM 모터스 공장 단지가 있는 곳으로 많은 거주민들이 그곳의 직원이었으며 무어의 할아버지, 아버지는 물론 삼촌도 GM 모터스의 근로자였다.

아이리쉬계 로만 카톨릭 가정에서 성장한 무어는 데이비슨 고등학교를 거쳐 미시간-플린트 내학으로 진학, 그곳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나 도중에 학업을 포기했다.

대학을 중퇴하고 GM 모터스의 근로자로 근무하던 무어는 22살이 되던해 주간지 [플린트 보이스]를 창간하였고 이는 후에 미시간 전역에 배포되면서 이름이 [미시간 보이스]로 바뀌었으나 1986년 무어가 미국의 저명한 정치 평론지 [마더 존스]의 편집인으로 자리를 올며가면서 폐간되었다.

하지만 무어는 [마더 존스]에 자리를 잡은지 4개월만에 해고되었는데 이는 표면적으론 니카라과의 산디니스타 민족 해방 전선 (Sandinista National Liberation Front)의 기사문제로 야기된 발행인과의 불화때문이었지만 무어는 자신의 고향인 미시간주 플린트 시티 GM모터스 공장의 폐쇄 관련기사 때문이라고 했으며 그는 미 문제에 관해 부당해고로 소송을 진행했다.

법원의 중재로 58,000달러의 배상금을 받은 그는 발행인의 반대로 무산된 GM모터스에 관한 기사를 다큐화 하기로 결심하고 1989년 [로저와 나 Roger & Me]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완성하였다. 무어의 다큐 데뷔작인 [로저와 나]는 베를린, 토론토, 뱅쿠버등 유명영화제에서 뜨거운 호평과 함께 수상하였고 무어는 이 한편의 작품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이후 방송계로 진출 TV다큐를 연출하였다.

1995년 자신의 첫 극영화이자 미국의 유명 코미디 스타 존 캔디의 유작인 코미디 [캐나디언 베이컨]을 연출했으며 1997년 코믹 다큐 [빅 원]과 영국방송 채널 4의 지원으로 제작된 TV 다큐 씨리즈 [무서운 진실 The Awful Truth]등을 연출했다.

2002년 무어는 자신의 오랜 관심사였던 미국내 총기 소유 문제를 다룬 다큐 [볼링 포 콜럼바인 Bowling for Columbine]을 연출하고 이듬해 아카데미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했으며 다큐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깐느 영화제 그랑프리 후보에 오르며 영화제 내내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

2004년 9.11테러와 오사마 빈 라덴 그리고 조지 부쉬 행정부에 대한 유착관계를 날카로운 시각으로 통렬하게 폭로한 다큐멘터리 [화씨 9/11 Fahrenheit 9/11]으로 깐느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함과 동시에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흥행성적과 최단기간 흥행수익의 기록 등을 경신했으며 2007년 미국의 의료보험 정책과 의료시스템이 갖는 문제점을 특유의 통찰력으로 신랄하게 비판한 화제의 다큐 드라마 [식코 Sicko]를 발표하고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1990년 무어는 동향출신의 여류 프로듀서 캐서린 글린 Kathleen Glynn 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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