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미국 텍사스 출생으로 텍사스 주립대를 거쳐 콜럼비아 대학을 졸업했다. 졸업 후, 에스콰이어지의 편집기자로 근무하던중 동료기자인 데이빗 뉴먼과
아서 펜 감독의 [보니와 클라이드/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시나리오를 쓴것이 계기가 되어 작가로 전업하고
조셉 맨키비츠와
피터 보그다노비치의 감독의 작품에서 시나리오를 썼다. 1972년 당시 파라마운트사의 사장인
스탠리 자페의 권유로 [Bad Company]를 연출하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1978년
리차드 도너의 미국 독립 200주년 기념 대작 블럭버스터 [슈퍼맨]의 각본을 담당했고, 이듬해인 1979년 자신의 대표작이자 아카데미 각본상과 감독상의 영예를 안겨준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를 연출했다. 80년대 [살의의 향기] [마음의 고향] [나딘] 등과 90년대의 [빌리 베스게이트] [노스바스의 추억] [트와이라이트]등의 수작 드라마를 발표하고 다작은 아니지만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오소독스한 연출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