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달 월레스 Randall Wallace

1949년 미국 테네시 잭슨 출생으로 어려서 부터 글쓰기를 즐겼던 그는 고교 졸업때까지 몇편의 습작을 완성했다.  그러나 처음엔 작가의 길 대신에 목사가 되기로 계획한 월레스는 버지니아의 듀크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하였다. 하지만 1980년 헐리우드로 이주한 후에 7편의 소설을 발표하였고 1986년부터 TV쇼 방송 대본과 드라마 각본을을 쓰기 시작했다.

1995년 배우 멜 깁슨이 주연과 연출을 겸한 아카데미 수상작 [브레이브 하트]의 시나리오를 쓰고 아카데미 최우수 각본상 후보에 올랐으며 1998년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산드르 뒤마의 명작 소설 [철가면]을 영화화한 [아이언 마스크 The Man in the Iron Mask]로 장편데뷔했다.

이후 2001년 마이클 베이의 스펙타클 전쟁 드라마 [진주만]의 각본을 썼으며 2002년 멜깁슨 주연의 베트남 전 영화 [위 워 솔저스]를 연출했다.

2010년 다소간의 공백기간을 깨고 20세기 최고의 경주마로 꼽히는 Secretariat와 마주 Penny Chenery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세번째 장편 [세크리테러리엇 Secretariat]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