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주커 David Zuker

1947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출생으로 위스콘신 대학을 졸업하고 연극계에서 종사하다 친구인 짐 에이브라함스 그리고 동생 제리 주커와 함께 존 랜디스의 1977년작 [켄터키 프라이드 무비]의 각본을 집필하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이들과 ZAZ사단 이라는 팀을 이루며 [에어플레인(80)] [특급 비밀(84)] [골치 아픈 여자(86)] 등의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고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며 1988년 과거 자신들이 연출한 바 있는 TV 씨리즈 [Polics Squard!]를 극장판으로 버전업한 코미디 영화 [총알탄 사나이]로 솔로 데뷔했다.

코미디언 겸 배우인 레슬리 닐슨이 주연한, 기상천외의 폴리스무비 [총알탄 사나이]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으며  1991년 속편 [총알탄 사나이 2]로 이어졌다. 1991년 연출작 [총알탄 사나이 2 The Naked Gun 2½: The Smell of Fear]이후, 한동안 영화제작에 전념해온 그는 1998년 야구와 농구를 결합한 이색 스포츠를 다룬 코미디 [베이스켓 볼]로 다시 연출을 시작했으며 [내 상사의 딸 My Boss's Daughter(2003)]과 [스크림]을 베이스로 유명 호러물을 종횡무진을 패러디한 코미디 [무서운 영화] 씨리즈 3편(2003)과 4편(2006)을 연출했다.

[ZAZ 공동연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