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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미언 셔졜 Damien Chazelle

21C 아메리카 뉴디렉터

by 켄2 2018. 7. 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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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미국 로드아일랜드 출생으로 프랑스 출신의 공대 교수인 아버지와 캐나다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카톨릭 가정에서 자란 셔졜은 어린 시절 부터 영화에 관심이 많았지만 프린스턴 고교를 진학한 이후엔 째즈에 심취해 드러머를 꿈꿨으며 이 시절 만난 음악 선생님은 훗날 그의 출세작 [위플래쉬 Whiplash]에 나온 테렌스 플래처라는 캐릭터의 모델이 되었다. 

하지만 고교졸업 후, 다시 영화쪽으로 눈을 돌리게된 셔졜은 하버드 대학 시각 환경학과로 진학하여 본격적인 영화 수업을 받았다.

2009년 자신의 각본으로 완성한 음악 영화 [공원 벤치의 가기와 매들린 Guy and Madeline on a Park Bench]을 발표한 그는 이 작품으로 이태리 토리노 영화제와 덴버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비평적 관심을 모았으며 이후 자신의 출세작인 [위플래쉬]의 각본작업에 몰두했다.

하지만 높은 완성도에 비해 제작자들의 관심을 끌지못해 난항을 겪은 [위플래쉬]는 결국 2013년 18분짜리 단편으로 발표되었고 이듬해인 2014년 선댄스 재단의 지원을 받아 가까스로 장편으로 완성, 이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 음향, 편집등 3개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위플래쉬]의 비평적 성공에 힘입어 제작자들의 주머니를 열기 수월해진 셔졜은 [위플래쉬] 이전부터 만들기를 꿈꿔왔던 뮤지컬 무비 [라라랜드 La La Land]의 연출을 위해 L.A.로 이주하였다.

2016년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의 열연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의 찬사를 받은 [라라랜드]의 성공으로 다시한번 이름을 알린 그는 이듬해 2017년 아카데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함으로서 최연소 감독상 수상이라는 영광 스러운 기록까지 얻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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