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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듀건 Dennis Dugan

코미디

by 켄2 2011. 2. 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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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코믹 배우 아담 샌들러와의 오랜 파트너 쉽으로 코믹 영화의 중견작가로 자리매김한 데니스 듀건은 배우출신의 TV, 영화 연출가로 1946년 미국 일리노이주 휘튼에서 2008년 작고한 배우 찰스 듀건의 아들로 태어났다.

휘튼 센트럴 고교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한 듀건은 고교 졸업후, 시카고의 굿맨 연극학교에서 연기수업을 받았으며 오프-브로드웨이 무대를 거쳐 방송계로 진출했다.

1972년 뉴욕으로 이주한 후, 본격적인 연기인생을 시작한 그는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발군의 코믹 연기 감각을 인정받기 시작했으며 미국 ABC-TV 히트 드라마 [야망의 계절 Rich Man, Poor Man]에 주인공으로 분한 닉 놀테의 친구역을 연기하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1987년 TV 연출을 시작하였으며 1989년 과거 자신이 출연키도 했던, 코믹 미스테리 탐정극 [블루문 특급 Moonlighting]중 몇편의 에피소드를 연출하며 기량을 인정받았고 1990년 가족연 코미디 영화 [쥬니어는 문제아 Problem Child]로 장편 데뷔했다.

이후, [L.A. Law] [시카고 호프]등의 유명 TV씨리즈와 아담 샌들러 주연의 [해피 길모어 (96)]와 [빅 대디 (99)] 그리고 [비벌리 힐스 닌자 (97)]등의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여 막대한 흥행수익을 거둬들였고 [척 앤 래리 I Now Pronounce You Chuck & Larry (07)] [조한 You Don't Mess with the Zohan (08)] [그로운 업스 Grown Ups (10)] [Just Go with It (11)]등 코미디 스타 아담 샌들러와 환상적인 파트너 쉽을 발휘한 일련의 코미디 영화를 연출했다.

"나는 내 영화를 보기 위하여 오는 관객들이 작품을 통하여 어떤 메세지를 전달받기 원한다고 생각치 않는다, 그들은 내 인생관이나 정신세계를 알려 하는게 아니라 단지 웃고 싶어서 내 작품을 보는것이다" 라고 표현한 자신의 지론 처럼 가벼운 코믹 영화 연출에 주력했으며 그의 작품 대부분은 비평가들에게 혹독한 평가를 받았지만 관객들에겐 많는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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