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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 잉(寧 瀛) Ning Ying

중화권/중국 제6세대

by 켄2 2008. 12. 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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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중국 출생의 닝 잉은 지아 장커, 장 위엔, 왕 샤오슈아이 와 더불어 중국의 제 6세대 감독군에 속하는 여류작가이다.
하지만 그녀는 나이가 어린 덕에 하방을 면했을뿐, 중국 5세대 감독군인 장 이모우, 첸 카이거등과는 북경 영화학교 동기로 연대학적으로 제5세대에 더욱 가까운 인물이다. 이렇듯 문화 혁명세대와 천안문세대의 중간 쯤에 위치한 그녀는 북경 영화학교 이후,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로마의 센트로 스페리멘탈 영화학교(Centro Sperimentale di Cinematografia) 로 진학하였다.

이태리 유학시절 거장 베르나르도 베루톨루치를 알게된 그년 1987년 중국으로 돌아와 베르톨루치의 조감독으로 영화 [마지막 황제]의 연출작업에 동참하였다.

1990년 [누군가 나를 사랑한다  有人偏偏愛上我]라는 작품을 통하여 데뷔한 닝 잉은 1993년 자신의 [베이징 트릴로지]의 첫 작품으로 꼽히는 [즐거움을 위하여 For Fun]를 발표하고 프랑스의 낭뜨 3대륙 영화제와 일본 동경영화제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95년 [베이징 트릴로지]의 두번째 작품으로 꼽히는 [민경고사 民警故事]를 연출하였으며 중국의 공안원들을 통하여 변화하는 사회의 혼란을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담아낸 [민경고사]는 "천안문"이후 가장 새로운 중국영화이자 뛰어난 포스트 네오리얼리즘 계열의 영화라는 극찬을 받았다.

2001년 택시 운전수의 시각으로 변화하는 도시 북경을 바라본 [아이 러브 베이징 夏日暖洋洋]을 연출하고 자신의 [베이징 트릴로지]를 완성한 닝 잉은 2005년 실제 중국 사회의 저명인사인 아마츄어 연기자들의 대화를 통하여 중국사회의 금기를 다룬 [네 여자의 수다 Perpetual Motion]를 발표했다.

종종 닝 잉의 작품에서 시나리오를 담당하는 작가 닝 다이는 그녀의 여동생으로 닝 잉과 같은 제 6세대군에 속하는 감독 장 위엔의 아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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