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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금붕(關 錦鵬) Stanley Kwan

중화권/홍콩 세컨드 웨이브

by 켄2 2008. 3. 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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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홍콩출생으로 홍콩의 뱁피스트 컬리지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졸업후, 홍콩 방송국 TVB 엑터즈 코스를 1년간 수료했다.

하지만 자신의 연기력에 한계를 느낀 관 금붕은 연출가로 전환을 결심하고 TVB에 입사하여 조연출을 시작했다. 이후 허 안화, 우 인태, 담 가명등 홍콩 뉴웨이브 계열의 감독들 밑에서 조감독으로 일하며 연출 경력을 쌓았고

1984년 주윤발 주연의 [여인심]으로 데뷔한 후, 1986년 두번째 장편 [지하정]을 완성했다. 그의 두번째 장편 [지하정]은 관객들로 부터 철저히 외면 당했지만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80년대 홍콩 영화의 저주 받은 걸작 중 하나로 평가 받았으며 1988년 발표한 [인지구]는 관 금붕의 대표작이자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집약된 작품으로 그의 이름을 홍콩과 아시아 관객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1989년작 [인재뉴약]과 1991년작 [완령옥]등의 작품을 통해 홍콩을 대표하는 뉴웨이브 작가로 부상한 그는 1996년 발표한 [레드 로즈 화이트 로즈]로 전세계 비평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30년대에 실존했던 비운의 여배우 완령옥에 관한 전기 드라마 [완령옥]은 베를린 영화제를 통하여 뜨거운 갈채를 받았으며 타이틀 롤을 담당했던 여우 장만옥은 이 작품으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1998년 다시 현대의 홍콩에 촛점을 맞춘 드라마 [쾌락과 타락 愈快樂愈墮落]를 연출하고 베를린 영화제 알프레드 바우어상과 게이-레즈비언 무비에게 주어지는 테디 베어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일본의 제작지원을 받아 완성한 [유시도무 有時跳舞 (99)]와 동성애를 다룬 [란유 藍宇 (01)] 등의 작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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