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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문(姜 文) Jiang Wen

중화권/중국 제6세대

by 켄2 2009. 1. 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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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중국 당산 출생. 중국의 제 6세대 감독군에 속하는 강 문은 배우 출신으로 제 3세대 감독인 서 진의 [부용진]과 제 5세대 감독군에 속한 중국의 거장 장 이모우의 [붉은 수수밭]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명성을 얻은 인물이다.
 
6살때 부모를 따라 북경으로 이주한 강 문은 북격의 중앙희극학원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1984년 졸업과 동시에 연극무대와 은막을 통하여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1986년 출연작인 서 진감독의 [부용진 芙蓉陣]에서 보여준 발군의 연기력으로 이듬해 중국 백화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1993년부터 출연한 TV 드라마 [뉴욕의 북경인]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1994년 중국의 펑키 노블리스트 왕 슈오의 중편 소설 [동물은 사납다]를 각색한 [햇빛 쏟아지던 날들 陽光燦爛的日子]로 장편데뷔하였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 볼때 제 5세대와의 단절을 의미하는 강 문의 연출 데뷔작 [햇빛 쏟아지던 날들]은 정치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중국 정부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해외 출품에 제재를 받았으며 2000년 연출한 그의 두번째 작품 [귀신이 산다 鬼子來了] 또한 침략자인 일본을 미화시키고 중국인을 희화했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의 비난을 받았다.

연출가로 데뷔이후 발표한 두 작품으로 인해 중국 당국으로 부터 요주의 인물로 지목받은 강 문은 영화 [귀신이 산다] 이후 당분간 연기활동에 전념하였으며 2007년에 이르러서야 세번째 연출작인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太陽照常升起]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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