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 Fernando León de Aranoa
켄2
2013. 1. 14. 00:56
미술을 공부하면서 동시에 문학과 작문수업을 받은 그는 자연스럽게 영화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틈틈히 영화화를 염두에 둔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한때 광고 에이전시에 입사하여 콘티를 그렸던 페르난도는 얼마안가 TV방송작가로 직업을 바꾸게 되었고 1994년 안토니오 델 레알갑독의 시나리오 작가로 스페인 영화계에 입문했다.
1996년 코미디 드라마 [가족 Familia]으로 장편 데뷔한 후, 1998년 스페인 고야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였으며 1999년 스페인 빈민가 십대들의 이야기를 다룬 [바리오 Barrio ]로 고야상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연이은 고야상 감독부문 수상으로 스페인 영화계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획득한 페르난도는 2002년 자신의 이름을 스페인은 물론 유럽 전역에 알리게 한 대표작 [햇빛 찬란한 월요일 Los lunes al sol]을 발표하고 다시한번 고야상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프린세사스 (05)] [아마도르 (10)]등의 작품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