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앱티드 Michael Apted

1941년 영국 에일즈버리 출생으로 보험회사원 부모를 둔 중산층의 가정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에서 역사와 법률을 전공했으며 졸업후, 영국의 그라나다 TV에서 리서쳐로 근무했다.

1960년부터 TV 연출을 시작한 앱티드는 1972년 글렌다 잭슨과 올리버 리드가 공연한 [트리플 에코 The Triple Echo]로 장편 데뷔했으며 1974년 [스타더스트]와 1977년 [스퀴즈]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1979년  미스테리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1926년 실종사건을 다룬 미스테리 영화 [아가사 Agatha]를 헐리우드 자본으로 완성하고 1980년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였다.

1980년, 1960년대 미국 최고의 컨츄리송 싱어 로레타 린의 전기를 다룬 영화 [광부의 딸 Coal Miner's Daughter]을 완성하고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컨티넨탈 디바이드(81)] [고리키 파크(83)] [사랑의 시련 First Born(84)] [가짜의사 대소동 Critical Condition(87)] [정글속의 고릴라 (88)]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90년대 이후 [클라스 액션(90)] [붉은 사슴비(92)] [블링크(94)] [넬 (94)] [선택 Extreme Measure(96)] 등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연출한 앱티드는 1999년 19번째 본드무비의 연출가로 낙점되었으며 소피마르소, 데니스 리차즈등의 배우를 캐스팅하고 [007 언리미트 The World Is Not Enough]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