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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소머즈 Stephen Sommers

켄2 2008. 3. 11. 04:04



1962년 오하이오주 데이톤 출생으로 어린 시절 미네소타로 이주하여 미네소타의 세인트존스 대학에 입학했다. 졸업후, 소머즈는 스페인으로 유학하여 세빌 대학을 졸업했고 이후, 한동안 극단의 일원으로 혹은 락밴드의 매니저로 유럽 여러곳을 다니며 공연할동을 한 후, 귀국하여 USC에 입학하여 영화를 전공했다.

인디 자본으로 만들어진 단편 영화 [Perfect Alibi]의 각본을 쓰고 작가적 역량을 인정받은 그는 1989년 코미디 [Catch me if You Can]을 연출하며 장편 데뷔했다. 이후 두편의 월트 디즈니 실사영화 [허클 베리핀의 모험] 과 [정글북]을 연출한 그는 차기작으로 자신의 장기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장르인 SF 호러 액션을 택하고 , 첨단 디지털 특수효과를 동원해 [딥 라이징]을 완성, 당시로선 썩 훌륭한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영화 [딥 라이징]의 흥행 호조로 인해 히트메이커 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그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빅 버젯 프로젝트였던 [미이라]의 연출자로 낙점되었으며 1999년 이를 연출하고 전세계적인 흥행성공을 거두었다.

전편의 상업적 성공에 힘입어 2001년 속편 [미이라 리턴즈]를 연출, 다시한번 흥행 성공을 거두었으나 이후, 유니버셜사가 애당초 [미이라 3]으로 기획했지만 기획단계에서 씨리즈의 스핀 오프로 변질된 영화 [스콜피온 킹]의 연출 의뢰를 고사하고 각본작업에만 참여했으며  2004년 20세기 폭스사의 블럭버스터 [반헬싱]을 연출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이하의 초라한 박스오피스 성적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