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레빈슨 Barry Levinson
1942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출생으로 워싱턴 D.C.의 아메리칸 대학에서 방송 언론을 전공한 레빈슨은 졸업후, LA 로 이주하여 코미디클럽과 TV방송을 통하여 작가겸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75년 마이클 밀러감독의 스릴러 [스트리트 걸]의 시나리오를 시작으로 멜 브룩스 감독의 코미디 영화 [Silent movie(76)], [High Anxiety(77)]와 노만 쥬이슨 감독의 [저스티스] 리차드 도너의 [Inside Moves]등의 작품에서 각본을 담당했으며 1982년 스티븐 구텐버그, 미키 루크 주연의 [다이너]를 통하여 장편 데뷔했다.
1984년 자신의 두번째 작품인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내츄럴]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은 레빈슨은 1985년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의 [피라미드의 공포] 1987년 리차드 드레퓌스 주연의 코미디 [캐딜락 공방전 Tin men] 과 로빈 윌리암스 주연의 [굿모닝 베트남]등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88년 정신지체아를 연기한 더스틴 호프마의 호연이 돋보인 휴먼 드라마 [레인맨]으로 오스카 감독상을 수상한 레빈슨은 80년대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감독중 하나로 성장하였으며 90년대 [아발론(90)] [벅시(91)] [토이즈(92)] [지미 헐리우드(94)]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1994년 마이클 크라이튼의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영화 [폭로 Disclosure]를 통해 흥행성공을 거둔 레빈슨은 1996년 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슬리퍼스] 를 비롯하여 [웩 더독] [스피어] [리버티 하이츠]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꾸준한 활동을 보였다.
2003년 자신의 볼티모어 시절의 젊은 날을 담은 자전적 소설 [식스티 식스]를 출간한 레빈슨은 자신의 고향 볼티모어의 야구단 Baltimore Orioles의 주주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