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미국 뉴욕출신의 제임스 글리켄하우스는 8, 90년대 B급 액션 영화를 연출한 연출가이자 증권가의 거물로 알려진 인물이다. 뉴욕의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8살의 어린나이에 영화의 매혹에 빠져버렸으며 캘리포니아대학과 뉴욕의 사라로렌스 컬리지를 졸업한 후 교육, 산업용 영화를 연출하면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1975년 호러필름 [Suicide Cult]로 장편 데뷔했다.
1980년 발표한 저예산의 크라임 스릴러 [The Exterminator]로 상업적 성공을 거둔 그는 켄 월 주연의 첩보 액션물 [솔저 The Soldier (82)]와 홍콩의 쿵후스타 성룡의 첫 헐리우드 주연작인 [프로텍터 (85)] 그리고 피터 웰러, 샘엘리엇 주연의 크라임 액션 [블루 진 캅 Shakedown (88)]등의 80년대 B급 액션물을 발표했다.
1987년 인디 영화사 "SGE Entertainment"의 사장으로 취임하여 [매니악 캅 (88)] [프랑켄 후커 (90)]등의 저예산 영화를 제작하였으며 [아메리칸 코만도 McBain (91)]와 [지옥의 슬로터 Slaughter of the Innocents (94)]를 연출한 후,1995년 자신의 아들인 Jesse Cameron-Glickenhaus를 캐스팅하여 완성한 SF 어드벤처 [타임마스터]를 끝으로 영화사 사장직에서 물러나며 은퇴를 선언하였다.
평소 열성적인 자동차 컬렉터로 알려진 글리켄하우스는 포드와 여러대의 레어급 클래식 페라리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