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오 솔디니 Silvio Soldini

 

 

 

1958년 이태리 밀라노출생으로 밀라노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던 중, 1979년 미국으로 유학 뉴욕 대학에서 영화수업을 받았다. 1982년 고향인 밀라노로 돌아와 단편 영화연출을 시작했고 16mm 단편 영화와 다큐멘터리 필름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이태리 영화계의 새로운 기대주로 부상했다.

1990년 장편 데뷔작인 [서부의 평화로운 공기 L'aria serena dell'Ovest (89)]로 로카르노 영화제 황금표범상 후보에 오르며 호평을 받았고 2000년 발표한 로맨틱 코미디 [빵과 튜울립 Pane e tulipani]로 이탈리아는 물론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의 여러나라와 미국시장에서 평단의 갈채를 받았으며 이는 기록적인 흥행성공으로 이어졌다.
 
2001년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소설[어제 Hier]를 스크린에 옮긴 로맨스 물 [Brucio nel vento]와 2004년작 [아가타와 스톰 Agata e la tempesta] 그리고 2007년작인 [Days and Clouds/ Giorni e nuvole] 등의  드라마로 이탈리아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관록있는 중견작가로 자리매김했으며 2010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 [사랑하고 싶은 시간 Cosa voglio di più]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