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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프랭클린 Richard Franklin

오세아니아/호주

by 켄2 2008. 6. 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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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호주 멜버른 출생. 어린시절부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프랭클린은 10세때 이미 8mm영화촬영을 시작했고 우연히 보게된 알프레드 히치콕의 [싸이코]로 인해 자신의 인생을 영화에 걸기로 맘을 먹었다고 전해진다.

멜버른의 모나쉬 대학에 입학한 그는 한 광고회사의 보조카메라맨으로 일하기 시작했으며 1967년 미국으로 유학, USC의 영화학과에 입학했다. USC재학시절 자신의 우상인 알프레드 히치콕을 만나게된 그는 히치콕의 주선으로 영화[토파즈]의 촬영현장을 견학하게되었다.

1969년 USC졸업후, 호주로 돌아와 호주방송국 7 Network에 조연출로 입사하였으며 1970년 인기 TV 씨리즈 [Homicide]의 연출을 시작했다.

1975년 호주산 코믹 웨스턴 [The True Story of Eskimo Nell]으로 장편 데뷔한 프랭클린은 1978년 연출한 세번째 장편, SF호러 [패트릭]으로 아보리아츠 국제 환타스틱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함과 동시에 흥행성공을 거둠으로써 호주 영화계로 부터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1981년 존 카펜터의 호러무비를 통하여 80년대초반 헐리우드의 호러 퀸으로 부상한 제이미 리 커티스를 캐스팅한 스릴러 [로드게임]을 당시 호주영화계의 상식을 뛰어넘은 거대자본으로 완성하였으며 1983년 미국으로 건너가 자신의 영화인생을 시작케한, 히치콕의 걸작 [싸이코]의 속편인 [싸이코 2]를 연출했다. 이후 미국과 영국을 오가며 SF [Cloak & Dagger (85)]와 호러 [Link (86)]등의 작품을 완성하였으며 1991년 로버트 만델이 히트시킨, 특수효과를 소재로한 액션 스릴러 [F/X]의 속편 [F/X 2: The Deadly Art of Illusion]를 발표했다.

영화 [F/X 2]의 연출이후 헐리우드 시스템에 염증을 느낀 프랭클린은 모국인 호주로 돌아가 호주 영화계에서 영화연출을 재개했으며 [호텔 소렌토 (95)] [Brilliant Lies (96)] 등의 작품을 연출했고 호주의 스윈번 영화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했다.

2003년 발표한 호주산 호러무비 [Visitors]마지막 연출작으로 남기고 2007년 호주 멜버른에서 전립선 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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